1. 소뼈를 찬물에 3–4시간 담가(물을 여러 번 갈아요) 핏물을 빼고, 끓는 물에 10분 데친 뒤 물기를 빼 깨끗이 씻어요.
2. 큰 냄비에 뼈와 물 4 L를 넣고 뚜껑을 연 채 중강불로 끓여요. 그래야 국물이 우유처럼 뽀얘져요. 너무 졸면 뜨거운 물을 더해요.
3. 2시간 뒤 양지머리를 통째로 넣고 마늘을 넣어 고기가 부드러워질 때까지 1.5시간 더 끓여요. 고기를 건지고 뼈는 1–2시간 더 고아요.
4. 국물을 걸러 식힌 뒤 표면의 기름을 걷어 내고, 양지머리는 얇게 썰어요.
5. 낼 때 국물을 고기와 함께 끓여요. 그동안 소면을 삶아 헹궈 깊은 그릇에 나눠 담아요.
6. 위에 뜨거운 국물과 고기를 담고 잘게 썬 대파를 듬뿍 뿌려요. 소금과 후추는 각자 식탁에서 넣어요.
팁: 설렁탕은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음식 중 하나예요. 국물은 일부러 간을 하지 않고 내서 각자 취향대로 간하고, 김치(특히 깍두기)를 곁들여요. 오래 끓여야 하지만 냉동이 잘 되니 넉넉히 만들 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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