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트라하나스(요거트와 밀로 만든 키프로스 건조 반죽 알갱이)를 볼에 담고 차가운 육수 한 컵을 부어 15분 불려요.
2. 남은 육수를 냄비에 끓여요.
3. 불린 트라하나스를 국물째 넣고 쉬지 않고 저으며 약불에서 12–15분, 수프가 걸쭉하고 크리미해질 때까지 익혀요(너무 되직하면 뜨거운 물을 조금 넣어 묽게 해요).
4. 그동안 할루미를 1cm로 깍둑썰어요.
5. 수프를 불에서 내려 버터와 레몬즙을 섞고 후추로 간한 뒤 할루미의 절반을 넣어 살짝 부드러워지게 해요.
6. 그릇에 담아 남은 할루미를 뿌리고 구운 빵과 함께 아주 뜨겁게 내요.
팁: 트라하나스는 늦여름에 발효한 양젖과 굵은 밀로 만들어, 겨울이면 키프로스 사람들이 아침이나 아플 때 즐겨 먹는 수프예요. 구할 수 없다면 헝가리 알갱이 파스타(타르호냐)를 쓰고 마지막에 요거트 150g을 섞으면 기분 좋게 새콤한 비슷한 맛이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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