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당면을 미지근한 물에 15분 불려 물기를 빼고 가위로 짧게 잘라요. 가리비는 헹궈 물기를 닦고 소흥주를 둘러요.
2. 마늘을 아주 잘게 다져요. 절반을 기름 2큰술에 약불로 1–2분, 노릇해질 때까지 볶은 뒤 생마늘, 소금, 설탕과 섞어요.
3. 깊은 내열 접시(또는 가리비 껍데기)에 당면을 소복이 나눠 담고 각각 가리비 하나를 올린 뒤 마늘 혼합물을 한 숟가락씩 얹어요.
4. 끓는 물 위에서 5–6분, 가리비가 반투명에서 하얗게 변해 막 익을 때까지만 쪄요.
5. 그동안 간장에 물을 조금 넣어 데워 가리비에 부어요. 송송 썬 파와 잘게 다진 고추를 뿌려요.
6. 남은 기름을 연기가 날 때까지 달궈 지글 소리가 나게 가리비에 부어 바로 내요.
팁: 광둥 해안 식당의 잔치용 전채예요. 껍데기에 담아 내면 아주 근사해요. 너무 오래 찌면 고무처럼 질겨지니 주의해요. 마지막의 뜨거운 기름이 마늘과 파의 향을 ‘깨워’ 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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