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흰 강낭콩을 전날 밤 불려요. 큰 냄비에 물기 뺀 콩, 초리소, 돼지 비계를 넣고 찬물을 잠기게 부어 끓인 뒤 약불에서 60–75분 익혀요.
2. 그렐로스(순무 잎)를 씻어 굵은 줄기를 떼고 잎을 채 썰어요. 구하기 어렵다면 케일이나 연한 양배추 잎을 써요.
3. 감자 껍질을 벗겨 큼직하게 뚝뚝 꺾어요(‘카차르’). 그래야 수프에 전분이 나와 더 크리미해져요.
4. 감자를 냄비에 넣고 15분 익힌 뒤 잎을 넣어 15–20분 더, 모두 부드러워질 때까지 익혀요.
5. 초리소를 건져 둥글게 썰어 다시 넣고 소금을 쳐 10분 두어요. 이때 수프가 ‘자리를 잡아요’.
6. 깊은 접시에 담아 빵과 함께 내요.
팁: 갈리시아 사람들은 이 수프가 다음 날 더 맛있다고 해요. 겨울에는 아침 식사로도 자주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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