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파슬리, 마늘, 고추, 소금, 후추를 절구에 빻거나 푸드 프로세서로 갈아 페이스트(‘로프’)를 만들어요. 생선 필레의 두꺼운 부분에 칼집을 내 페이스트 절반을 채우고 나머지는 생선에 발라요.
2. 넓은 냄비에 기름을 달궈 생선을 한 면당 2분 지져 건져요. 같은 기름에 얇게 썬 양파를 노릇하게 볶고 토마토 페이스트를 넣어 저으며 5분 볶아요.
3. 물을 붓고 소금으로 간해 끓인 뒤 큼직하게 썬 채소(양배추 웨지, 당근, 껍질 벗긴 카사바, 가지)를 넣어 30분 끓여요. 마지막 10분에 생선을 다시 넣어요.
4. 생선과 채소를 건져 덮어서 따뜻하게 보관해요. 냄비에는 국물을 약 1L 남겨요.
5. 싸라기 쌀을 씻어 국물에 넣고 뚜껑을 덮어 약불에서 25분, 국물을 모두 흡수할 때까지 익혀요.
6. 큰 접시에 밥을 수북이 담고 위에 생선과 채소를 올린 뒤, 냄비 바닥의 바삭한 누룽지(숀)는 따로 내요.
팁: 티에부디엔은 세네갈의 국민 음식으로 2021년부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에요. 싸라기 쌀이 국물을 잘 흡수하지만, 없으면 일반 장립종 쌀도 괜찮아요. 카사바 대신 감자를, 용기가 있다면 호박 한 조각을 넣어도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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