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날 밤 하루이틀 지난 빵을 1 cm 크기로 깍둑썰거나 작게 뜯어 볼에 담고 소금물을 뿌린 뒤, 행주를 덮어 아침까지 둬요. 그래야 미가스가 속은 부드럽고 겉은 바삭해요.
2. 크고 깊은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껍질째 으깬 마늘을 노릇하게 볶은 뒤, 깍둑썬 베이컨과 동그랗게 썬 초리소를 넣어 바삭해질 때까지 6–8분 볶아요.
3. 고기와 마늘은 건지고 기름은 팬에 남겨요.
4. 기름에 촉촉한 빵을 넣고 중불에서 나무 숟가락으로 쉬지 않고 저으며 ‘자르듯’ 15–20분, 노릇하고 바삭해질 때까지 볶아요. 끝날 무렵 파프리카 가루를 뿌려요.
5. 고기와 마늘을 다시 넣고 함께 2분 더 볶아요.
6. 차가운 포도와 함께 내요. 신선하고 차가운 포도가 기름지고 양념 진한 미가스와 완벽하게 균형을 이뤄요.
팁: 목동들이 남은 빵을 활용하던 오래된 요리예요. 비결은 쉬지 않고 젓는 것이에요. 그렇지 않으면 미가스가 뭉치고 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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