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뇨라 고추의 씨를 빼고 뜨거운 물에 30분 불린 뒤 과육을 긁어내요(구하지 못하면 두툼한 빨간 피망 1개와 훈제 파프리카 가루 1작은술로 대신해요). 생선 육수에 사프란을 넣어 끓여요.
2. 알리올리는 마늘을 절구에 소금 한 꼬집과 함께 빻아 페이스트로 만든 뒤 쉬지 않고 저으며 올리브유를 한 방울씩 넣어 되직하고 윤기 나는 크림으로 유화시켜요.
3. 파에야 팬에 올리브유를 달궈 깍둑썬 갑오징어와 껍질 벗긴 새우를 4–5분 볶아요.
4. 다진 마늘, 뇨라 과육, 간 토마토를 넣고 5분, 걸쭉해질 때까지 볶은 뒤 쌀을 넣고 섞어 뜨거운 생선 육수를 부어요.
5. 소금으로 간하고 젓지 말고 센 불에서 8분, 그다음 중불에서 10분, 쌀이 육수를 흡수하고 바닥에 살짝 눌을 때까지 익혀요.
6. 뚜껑을 덮어 5분 뜸 들인 뒤 알리올리와 함께 내요. 어부들의 소박하지만 아주 맛있는 쌀 요리예요.
팁: ‘아 반다’는 ‘따로’라는 뜻이에요. 예전에는 생선을 두 번째 요리로 따로 먹고, 쌀은 그 생선 국물로 지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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